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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 백유경' 고불식을 마치고... 김경환 2018.11.29
첨부화일 : 없음
지난 11월 18일 일요일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대웅전에서 공전절후(空前絶後)의 대 행사가 열렸다.
바로 조계사장애인전법팀 원심회에서 창립 30주년 기념법회와 ‘수어 백유경’ 동영상의 완성을 부처님께 고하는 고불식이 있었다.

여러 대덕스님을 모시고 많은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수어 백유경’ CD를 석가모니 부처님 전에 다소 떨리는 마음으로 두 손으로 울리는 중에 만감이 교차했다. 이 ‘수어 백유경’ 동영상을 완성하기 위해 지난 2년 가까운 세월동안 겪었던 고생담, 에피소드를 생각하니 자연히 눈시울이 붉어졌다.

2년 전, 겨울 10명의 준비위원들이 모여서 백유경 수어 동영상 제작에 대한 진지한 의논과 토론 끝에 촬영하기로 결정. 모델을 뽑고, 백유경의 98가지 중에 30편을 선정 후 시나리오를 만들고 촬영에 들어갔다.
그런데 백유경의 이야기(우화)를 수화언어로 바꿔 촬영하다 보니까 이야기 자체가 문자위주로 촬영한 것이 너무나 딱딱하고 무미건조한 동영상 모습을 보고 중근 중간에 삭제하고 재촬영에 재재촬영, 수십 번의 촬영 끝에 한편을 제대로 만들어 내었다. 말이 수십 번이지 같은 내용을 중간에 번역을 달리 하고 다시 연습하고 촬영에 임한 끝에 겨우 완성해 내는 기쁨이 매우 컸다.

드디어 지난 11월 18일(일요일) 조계사 대웅전에 석가모니 부처님 전에 완성된 수어 백유경 CD를 올리면서 '여러 부처님 보살님 대덕스님들께서 이 수어 백유경 CD를 한번 봐주시기 바랍니다.' 속으로 말했다.
행사 끝난 후에 원심회 법당에서 여러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여러분들의 응원과 도움이 없었다면 이 수어 백유경이 만들어지지 못했을 것이며, 석가모니 부처님 전에 이 수어 백유경 CD를 올린다는 것도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된 것이 부처님의 가피를 입어서이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인사를 드리고 행사 끝난 후에 집에 와서 조용히 생각에 잠겼다.

이 수어 백유경 동영상을 역대 조사 큰 스님께서 어려운 불교책을 한글로 바꿔 번역하는 역경사업에 비추어 보아 결코 손색이 없다는 자부심이 일어났다.

보현행원품에 나오는 수희공덕(隨喜功德)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이 좋은 일을 하였을 때 나도 따라서 같이 기뻐한다는 뜻입니다.
아무쪼록 이 ‘수어 백유경’을 보시면서 다 같이 부처님의 지혜를 바르게 알고 기뻐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수어 백유경을 완성하기까지 지원하여 주신 조계사주지스님과 조계사 사부대중께 감사드리고, 원심회 창립발기인이시며 오랫동안 후원해주셨던 덕신스님께 감사드립니다. 그 외 백유경 수어동영상 제작을 위하여 후원해주신 여러 스님들과 후원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백유경 촬영에 제 몸처럼 열과 성을 다하여 주신 여러 수어통역사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장애인전법팀 팀장 대진 김경환 합장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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